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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UXUI 디자인 첫걸음 with 피그마 (1 - 동기 및 목표)UX UI 디자인 2023. 4. 9. 12:52
1. 수강하는 강의 소개
퇴사 후 새로운 관심 분야와 기술을 국비지원으로 배우기 위해 내일배움카드를 꺼냈다.
고용노동부에서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온라인 강의 지원을 해주다 보니 패스트캠퍼스에서 국비지원용 페이지를 따로 개설하고 소개하고 있다. 다른 Design Tool을 다루는 강의 외에도 AI, Data analysis, Front-end, Back-end 등의 부트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 내일배움 아카데미: https://fastcampus.co.kr/b2g_nbacademy
3월말에 강의를 알게 되었고 신청하여 1주차가 되어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강의는 매월 열리는 것으로 보이며 학습정보의 모집/수강 기간을 제외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내용이다.
2. 수강 동기 및 목표
회사에서 R&D 부서로 입사해서 2년간 근무를 해서 갑작스럽게 Front-end 개발을 맡게 되었다. 흥미는 있었으나 여러가지 사건으로 개발이 꼴도 보기 싫어졌다. 아마도 우울증이 온게 아닌가 싶었다. 개발은 다시 하고 싶은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분야를 둘러보면서 머리를 식혀볼까 한다.
회사에서 Font-end 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보면 항상 바가지를 긁었던 소리가 있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의미없는 걸 만든거야?",
"이걸 사용하라고 만든거야?",
"개발한 사람만 아는거지, 처음 보는 사람이 이걸 어떻게 사용해?",
"니가 만들걸 사용은 해봤냐?"
기분 나쁜건 둘째치고서라도 나름 정성을 들여서 똑바로 생각을 하고 만들었는데 자존심이 상했다. 부족한 점은 많았던 것 같다. 사수의 피드백으로는 내가 개발에 애정과 관심이 없어서라는 말만 머리속에 맴돌았다.
사수의 피드백과 말투에서 걸고 넘어질게 많지만 내 부족했던 점만 보면 UX/UI 에 대한 이해가 많이 떨어져서 발생했던 것 같다. 우리회사 연구부서에서 디자인팀이 서포팅 하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Front 를 하면서 디자인 UX/UI 도 같이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을 잘못해도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삼는 일은 없었지만, 형편없는 사용자 경험을 가진 웹 디자인과 어플리케이션 들이 나오는게 아니었을까?
UX/UI 디자이너의 길을 걸을 것은 아니지만, Front-end 개발이나 제품을 개발을 하더라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내용이 존재한다. 바로 UX 와 User Research 이다. UX 디자인을 하는 근거와 방법론들이 나와 혹시 다른 디자이너와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잔소리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User Research 에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강의를 듣는다고 예전의 문제들을 다 해결할 수 있는 멋진 능력자가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두컴컴한 터널을 혼자 헤매는 막막한 심정은 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에 수강신청을 하게된 패스트캠퍼스는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워낙 광고가 많이 나와서 자주 보게 되었다. 국비지원이 되다 보니 자부담 10%로 45,000원을 지불하게 듣는다. 게다가 열심히 수강하는 자에게 Awards 를 주는 시스템이 있어 흥미가 갔다. 내 의지가 좀 약해지더라고 상품이 걸리면 동기부여가 더 될테니까 !
추가적으로 국비지원의 경우 출석체크를 엄격히 하는 걸로 아는데 출석체크 없기 자율적으로 녹화된 강의를 보기 때문에 자유롭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열심히 연재를 해보고 있는 '오늘의 한 줄' 에서도 언급한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으로 작은 목표 세우기가 있다. 아래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상품들을 받으며 수강 기간동안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보상 1. 자기부담금 100% 환급
보상 2. 강의 평생소장권
보상 3. 패스트캠퍼스 유료강의 3개월권 증정
3. 진행 현황
강의 수강기간은 4월 5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
Slack 그룹이 생성되어 운영진으로부터 초대를 받고, 국비지원용 패스트캠퍼스 페이지에서 기존 아이디와 연동되어 수강할 수 있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소개하는 강의와 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본 과정은 UX/UI 입문 과정으로 UX/UI 개념에 대해 이해한 뒤 기획, 유저 리서치, 데이터 모델링, 디자인 노하우 등을 학습한다. 또한, UX/UI 디자인 툴인 피그마를 이용하여 클론 ㅣ자인을 통해 피그마 활용방법을 학습한다.
- 1차시 : UX/UI 디자인 이해하기
- 2차시 : UX유저 리서치와 UX 데이터 모델링
- 3차시 : 마케팅 조사 설계 / 탐색적 조사 방법
- 4차시 : UX 심층 이해하기
- 5차시 : 피그마를 활용한 iOS 메일 애플리케이션 클론 디자인
▶ 최종 과제 : 나만의 이메일 앱 디자인
⁕ HRD-Net 과정명은 [UX/UI 디자인 첫걸음 시작하기] 입니다.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정은 UX 유저 리서치와 UX 데이터 모델링이다.
아래 이미지는 현재 나의 상세 진도 현황이다. 17% 라고 정확히 수치로 알려주니까 편하다.꾸준히 들어서 조기에 수강을 마치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
열심히 듣고 앞으로 복습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 하려고 한다.
쓰다보니 패스트캠퍼스 강의 홍보 글이 되어버린 것 같다.
어쨌든 이번 포스팅의 진짜 의미는 공개적으로 내 목표를 공개하고 노력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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