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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사 프론트엔드 스쿨 고민해? 한 달 후기로 알려드림 - KPT 회고Front-end 개발 2023. 8. 3. 22:18
목차
1. 결론
2. 장점 알려드림
3. 단점 알려드림
4. 차이점 알려드림
5. KPT 회고
개발자 한번 해볼까?
실력이 부족한데 부트캠프를 한번 들어가볼까?
(광고 아님!)
부트캠프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멋쟁이사자처럼 부트캠프 Front-End School (이하 멋사 FES) 7기에서 한 달 보내보고 후기 알려줌
멋사 Front-end School 7기(FES7)에 합격하여 수업을 들은지 1개월이 지났다.
오늘은 내가 궁금했었고, 멋사 부트캠프를 고민하는 (예비)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경험담을 작성해 본다.
(보통 후기 또는 회고라고 있어 보이게 이야기 하더라)
일단 FES7 장단점 부터 시작해서 본인에게 이 교육이 맞는 것인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서 고민하고 있는 다른 선택지랑 비교를 해보시라.
그리고 시간이 더 된다면, KPT 회고도 같이 읽어보고 앞으로 당신도 고민하게될 고민을 간접 체험해 보라.
본론에 앞서 이야기 해두지만 이건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며 경험담이다.
장단점 그리고 차별점까지 FES7 를 기준으로 한다.1. 결론
1-1. 멋사 부트캠프에 대한 나의 생각 🤔
나는 기본적으로 C언어를 배우는 전자공학도 출신이고,
개발직군에서 4년 정도 일했기 때문에 처음 HTML/CSS/JS 를 배우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전체적인 FES 7기의 교육, 운영, 환경, 분위기, 지원 등 모두 대만족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멋사의 부트캠프 추천한다.
생활 패턴은 완변한 날의 경우 9 to 6 정규 수업을 듣고, 자거나 밥을 먹고 8시 30분 ~ 11시 30분까지 자율학습을 한다.
토요일은 쉬고 일요일은 자율학습을 한다. 주로 실습/복습, 취업 전략/이력서, 회고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산책, 스쿼트, 런지, 버핏 테스트 등 운동은 살기 위해서 한다.
대신, 단점에서 언급된 부분들을 염두해두고 재수 기숙학원에 들어왔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길 바란다.
우아한 형제들의 메이커준의 이력서 특강에 의하면 비전공자라도 프론트엔드를 깊게 파서 뽀족한 강점을 갖춘다면 충분히 경력직 개발자 직군도 합격 가능하다.
1-2. 초심자에 대한 나의 비관론 💔
멋사는 정규과정은 3개월 동안 HTML/CSS/JS/React 를 토이 프로젝트로 죽어라 배우고, 나머지 1개월간 팀프로젝트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외부 특강 강사를 초빙해 개발 기술 학습 외적으로 다양한 활동(회고, 이력서, 책 집필 등)을 통해 취업을 동시에 준비한다.
수강생은 4개월간 새로운 지식을 배우며 실습하고, 그것을 목표로하는 회사에 맞게 바로바로 리팩터링을 통해 이력서/포트폴리오에 쓸 경험과 결과물을 동시에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나는 쌩 비전공자가 힘겹게 4개월을 이겨내도 좋은 곳 취직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에 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다 배우고 와서 4개월간 멋사 FES의 모든 리소스를 사용해서 경험을 쌓고 전략적으로 취업을 대비하면 가능할 것 같다.
웃기고 슬프지만 물론 나도 해당된다. 뭐 어쩌겠는가. 우리 FES 7기 유행어처럼 중요한건 껶여도 그냥하는 마음이다.2. 장점 알려드림 : 19 가지
2-1. 분위기 🔥
- 학습 분위기 너무 좋다. 나의 열정이 식을 것 같아도 주변에 의해서 더 활활 타오른다.
- 취업과 학습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다.
- 방향성을 못잡는 사람들이 있다면 와서 같이 고민을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 자발적인 스터디/모각코 모집, 정보 공유, 질문과 답변, 동료들을 위한 동료특강 등
2-2. 온라인 교육 💻
- 전국 어디든 상관없다. Only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도권/지방 가리지 않고 받는다.
2-3. 열정만 가지고 오세요, 빵(0)원이예요 🍞
- 19 가지 장점의 부트캠프를 자기부담금 0원 국비지원으로 수강 가능
-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참가하게 되는데 매월 훈련수당(약 30만원)도 지급된다.
- 나의 경우 취업촉진수당(약 50만원)도 중복 수령 중이다.
2-4. 수강생 : 88명 🙋♂️
- 이번 기수에 모인 인원이 88명이다. 저번 기수는 약 100명이었다고 한다.
- 같은 기수의 수강생 수가 처음엔 단점일 줄 알았는데 경험도 실력도 다양해서 장점이 된다.
- 잘하는 동기는 어려움에 처한 동기를 도와주고, 부족한 동기는 새로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 다양한 수강생은 관점과 경험의 다양성이며 팀 프로젝트 주제들이 다양해진다.
2-5. 개발자 커뮤니티 🤹♀️
- 또다른 학연이 맺어졌다!
- FES7 에서 생성된 디스코드 채널은 사라지지 않는다. 계속 유지된다.
- 88 명이 다 개발자가 된다면, 거기서 확장될 개발자 풀은 정말 넓어질 것이다.
2-6. 다양한 스터디 모임 🙌
- 알고리즘, 미라클 모닝, 웹 통신, 자바스크립트, GitHub 잔디, 복습/운동 인증 등
2-7. 많은 운영진과 강사진 : 총 13명 👩🏫👨🏫👨🏫👨🏫👩🏫
- 멋사 모니터링 매니저 1명
- 멋사 운영 매니저 3명
> 기수의 전체 학습 분위기와 학습 환경을 유지관리한다.
- 메인 강사 3명과 보조 멘토진 6명 (HTML/CSS, JS, React)
> 대표님을 포함해 WENIV 회사의 소속
> 멘토진은 고민상담, 개발관련 궁금증, 고민, TMI 문의 등을 담당한다.
2-8. 상당히 재미있는 강의 💯
- FES 1기부터 쌓아온 노하우로 재치있고 이해가 쏙쏙되는 실력있는 강사님의 강의
- 라떼 말이야로 시작하는 실무 이야기와 스킬은 진짜 꿀잼이다.
- 다양한 실습 주제들이 많다. (토이 프로젝트 및 과제만 11개가 넘는다.)
- 수업에서 사용하는 Zoom/Discord 연계 수업으로 실시간 질의응답과 이모티콘이 난무한다.
- 실습시간이 주어지면 디스코드 스레드를 생성하여 관리되어 복습 시에도 참고할 수 있어 편리하다.
2-9. 멘탈케어 담당 회고조 모임 👨👧👧
- 수업이 시작되고 2주가 지나면 운영진이 DISC 행동유형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회고조가 편성된다.
> 회고조 편성 기준 : 성비, 전공자 비전공자, DISC 행동유형검사
- 회고조는 멘토진이 배정되어 관리된다.
- 회고조원끼리는 정규 수업 외 심리적 지원을 목적으로 활용된다. (특히 팀 프로젝트 기간)
- 같은 환경에 처해 있는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유대를 쌓고 훈련과정 완주를 위한 안전장치
- 이력서 피드백, 스터디, 면접 연습, 코드 리뷰, 심리적 의지 등의 확장의 여지가 많다.
2-10. 다채로운 특강과 강사진 : 8명 ✨
- 이전 졸업 기수 선배 : 선배 특강, 조언
- 스프린트 회고, 이력서 특강 : 우아한 형제들 임동준(메이커준)
- CSS 특강 : 빔캠프 이종찬 대표 (유튜브 Veamcamp)
- 웹 접근성 특강 : 카카오 링키지랩 김혜일 DAO
- SASS/Bootstrap, 이력서 특강 : Weniv 이호준 대표 (유튜브 제주코딩베이스캠프)- FE 개발자로 일하고 자리잡고 성장하기 특강 : Naver Smart Studio 리더 우상훈
- 현직자 특강, 소프트스킬, 협업 노하우 : 우상훈, 박누리
- 인터렉티브 웹 개발 : 스튜디오밀 유준모 대표 (유튜브 1분 코딩)
2-11. 정기적인 스프린트 회고 🎈
- 우아한 형제들 임동준(메이커준) 강사님이 진행한다.
- 스프린트 회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피드백을 줄 수 있다. (목표 재설정)
- 정해진 교안 없이 바로바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진행하는 방식이 정말 인상적이다.
- 수업의 주제는 수강생들의 공통된 관심사나 고민을 통해서 진행된다.
2-12. 추가 제공 강의 - 코드라이언 VOD(LMS), 인프런 🎬
- 멋사에서 제공해주는 녹화된 강의(VOD) 를 제공한다.
- 또한 WENIV (제주코딩베이스캠프) 에서 제작한 인프런 교육 영상을 쿠폰을 통해서 제공한다. (결제시 무료)
- HTML/CSS, JS, React, 코딩 테스트 등 각 진도별 강의가 오픈된다.
- 멋사 코드라이언 강의는 교육 기간동안에만 제공되는 기초 강의이지만 Weniv 강의는 평생 소장이다.
2-13. FES7 전용 노션 교안 접근 권한 🔓
- FES7 수업과정이 끝나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노션(notion)) 페이지이다.
- 학습자료(교안), 정기 회고 내용 기록물, 스터디그룹별 기록물을 두고두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14. 피그마 디자인 시안 접근 권한 🎨
- 정규 수업에서 사용되는 디자인 시안으로 FES7 과정이 끝나도 접근 가능하다.
- 피그마 링크에 접속하면 다양한 디자인 시안을 보고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 그냥 이미지가 아닌 디자인 파일이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CSS 작업이 가능하다.
2-15. 프로젝트 - 토이 프로젝트 (과제), 최종 팀 프로젝트 🧸
- 피그마 디자인 시안으로 제공되는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해볼 수 있다.
- HTML/CSS를 배우면서 만들어본 결과물은 JavaScript 로 고도화 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 웹 페이지를 제작하는 알고리즘 테스트도 포함되어 있다.
- 최종 팀 프로젝트는 React 를 배우고 나서 회고조와 중복되지 않게 팀이 운영진에 의해 구성된다.
- 필수과제 및 최종 팀프로젝트는 FES 의 협력사들에 공개된다. (채용연계)
2-16. 책 집필 참여 기회 📚
- WENIV (제주코딩베이스캠프)와 함께 무료 전자책을 집필할 기회가 2번 있다.
- 프론트엔드 개발관련 전공책을 집필하기 때문에 직무 면접에서 이점이 될 수 있다.
2-17.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 기회 🎮
- WENIV 와 함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만들어 GitHub 에 공개한다.
-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참여해본 경험은 직무 면접에서 이점이 될 수 있다.
2-18. 적절한 교육일 수 📆
- 총 4개월 짧다고 생각될 수 있는 기간이다.
- 하지만 더 길어져도 늘어지기 때문에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 당장 생계가 달린 사람이면 교육일 수가 짧을 수록 좋을 것이다.
- 휴강(총 6일)이 좀 있다. 자율학습, 밀린 복습, 과제, 코딩 작업을 할 수 있다.
2-19. Weekly 설문 📝
- 매주 설문을 통해서 수업의 속도, 난이도, 불편사항, 습득 정도 등을 피드백 받고 조절한다.
- 건의사항과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신고를 받는다.
> 최악의 경우 퇴출될 수 있다.
- 칭찬하고 싶은 동기를 설문 받는다.3. 단점 알려드림 : 8 가지
3-1. 테스트 및 준비기간 ⏳
- 수강생이 되기 위한 경쟁률이 있는 편이다.
- 1차에서는 이력서, 2차에서는 3분 지원영상 제출 및 기초 자바스크립트(JS) 테스트가 있다.
- 기초 JS 테스트 때문에 애초에 지원하지 않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생긴다.
- 지원을 하고 되어 수업을 듣기까지 1개월이 시간이 걸린다. (생각보다 길다.)
- 국비지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강생은 사전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 관할처의 고용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 선정, 필수 상담 이수, 내일배움카드 발급까지 1개월이 걸렸다.
- 멋사에 지원 후 센터에 방문하면 시간이 촉박할 수 있으니 미리 취업지원제도 지원 대상자로 등록을 해두자
3-2. 연령대가 다소 낮다
- 나는 30대인데 이곳은 대부분이 20대로 연령대가 낮다.
- 전문대/4년제를 졸업하고 부트캠프에 지원하는 수강생들이 있다.
- 다른 전공을 했던 (비전공) 퇴사자들이 많다.
3-3. 수업의 난이도와 빠른 진도
- 수업 대상은 비전공자이지만, 내가 느낀 난이도는 최고가 5단계일 때 3단계(약간 어려움)라 느낀다.
- 아무리 쉽게 알려줘도 집중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진도가 빠르다면 어려움은 (x2)배가 되기 마련이다.
- 개념은 다 쉽게 알려주는 편이지만 실습이 훅 들어오고, 휴일 커버와 매일 자습시간 확보를 위해 진도가 빠른 편이다.
(매일 정규 수업시간 중 마지막 2시간은 자습시간으로 주어진다.)
- 복습을 하지 않으면 실습과 과제가 어려워지니 따라가기가 더욱 더 힘들어진다.
- 한번 배워봤거나 기본적인 내용을 훓어보고 온 사람이라면 2단계(쉬움) 정도의 난이도로 느낄 것이다.
3-4. 인간관계
- 개인의 인간관계는 관리하기 어려울 것이다. 복습, 스터디, 자습 등 할게 너무 많고 시간은 없다.
- 가족과 애인을 제외하면 만남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3-5. 체력관리 및 운동부족
- 20대는 모르겠지만, 정규 수업 9시간의 소화하고 자율학습으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 4개월간 운동부족으로 내 체력은 더 안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몸이 안좋거나,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면 참여를 미루라고 말하고 싶다.
3-7. 각 주제별로 바뀌는 강사
- 나는 적응이 느린 사람이고 적응이 되야 이해도 잘된다. 나는 생각보다 이게 스트레스다. (목소리, 강의 스타일/속도)
- 개인적으로 각 강사님별로 적응하는데 1주일은 걸리는 것 같다.
- HTML/CSS, JS, React 로 넘어갈 때마다 강사님이 바뀐다.
3-8. 군더더기 없는 프론트엔드 교육
- 장점일 수도 있지만, 정말 딱 프로트엔드 개발에 포커스가 잡힌 교육만 포함되어 다른건 못 배운다.
- 사실 실무에 가면 프론트와 백엔드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일부 포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UI/UX, 안드로이드/iOS 앱이나 백엔드, 서버 등의 내용은 일절 없다.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 사람에겐 비추천이다.
4. 차이점 알려드림 : 4 가지
4-1. 운영진의 수와 수강생 관리
조기 취업으로 6개월 중 2개월만 참여했던 다른 부트캠프 경험이 있다.
그곳과 달리 학생들을 관리하는 전담인력의 규모와 멘탈케어까지 하는 부분이 굉장히 다르다.
교육생이 많은 만큼 운영진 수도 많아서 질의응답도 빠르고 물어볼 사람도 많다.
4-2. 수강생 수
처음에는 "이렇게 주니어 개발자를 찍어내는구나" 하고 감탄했다.
이전에 참여했던 부트캠프의 경우 40명 정도였다.
FES은 학생수가 많아서 일단 분위기가 시끌시끌하다.
4-3. 수강생의 열정과 다양성
간단한 전화 면접 및 유명무실한 사지선다로 기초 지식을 점검하고 뽑았던 다른 부트캠프와 달리,
1, 2차 합격자 선발 및 기초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고 선별되서인지 모르겠지만 열정이 남다르다.
전공자도 있지만 정말 비전공자와 개발 경험이 전무한사람들이 와서 수업을 듣는다. (어려움을 많이 겪음)
4-4. 부트캠프 운영 체계수도권/지방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완전한 온라인 운영 체계이다. (녹화안됨)
온라인 수업이지만, 동기들과 활발한 회고 및 스터디 모임이 큰 차이점을 가진다.
운영진이 학습과 관련된 오프라인 만남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때문이다.
단, 그 목적에서 벗어나는 오프라인 만남(술, 유흥, 오로지 친목)은 지양함을 진지하게 공지하곤 한다.
전문 강사진이 1기부터 7기까지 바뀌지 않고 전담하여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정말 프론트엔드 개발에만 집중된 교육을 받는다. (군더더기 없음)4-5. 멋사 개발자 커뮤니티
멋사에서는 디스코드로 하나의 채널이 개설되어 90여개의 다양한 일반 대화방과 음성/영상 대화방이 존재한다. 이것은 부트캠프 수료후에도 남게 되며, 강사님, 매니저님, 실무자 특강 강사님 및 선배들이 채널에 들어와 있다. 지금은 기수 88명이지만 그로부터 확장될 개발자 인맥은 얼마나 더 넓어질 수 있겠는가.
4-6. 프로젝트 주제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어야 교육의 효과를 확실히 본다고 한다. 그 말이 맞을 것이다. 수업만 듣는 다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고 취직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어야 무엇이라도 더 배우게 되고, 수업도 집중이 잘 된다. 하지만 고민하지 마시길. 부트캠프에 들어와서 동기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배우며 들어와서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 동기들의 경우 아이디어를 구상한 사람들은 시작부터 가지고 있어서 배울게 참 많다.
5. KPT 회고
5-1. 개요
KPT 회고는 3 가지 관점(Keep, Problem, Try) 으로 분류하여 회고를 진행한다.
진행 목적은 짧은 시간에 모든 구성원의 생각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하고 측정 가능한 Action 도출이다.
Action 은 다음 회고까지 실행사항이다.
KPT 회고 장점
- PM 이나 대표 : 조직의 성장. 성장의 방해 요소를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 팀원 입장 : 나의 의견이 조직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
5-2. Keep
-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한 분야에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진지한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88명이 모여서 같은 수업을 듣고, 학습하고, 고민하고, 논의한다.
우리 모두의 실력 향상과 성공적인 취직을 희망하며 정색하고 잔소리를 해주는 운영진도 있다.
가장 만족하고 있는 점은 필요하고 꼭 해야하는 일인데 하고 망설이고 있던 일을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정해진 커리큘럼으로 하나하나 이루어가고 있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 규칙적인 생활 패턴
- HTML/CSS, JS, React, Git/GitHub 등 개념 정리
- 구현 실습 (토이/팀 프로젝트)
- 기술 블로그
- GitHub 잔디 관리
- 정기적인 회고 (피드백)
- 스터디 모임 (블로그, GitHub 코드 리뷰)
- 목표 기업을 정하고 해당 기업에 분석
- 전략적으로 작성한 이력서와 면접 준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구체적인 예시로 들었던 항목들
5-3. Problem
-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1) 알고 있던 내용라도 코드로 개념 정리하는 건 다른 문제였다.
(2) 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3) 비공개 포스팅이 쌓여간다.
(4) 이대로 괜찮은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1) 알고 있던 내용라도 코드로 개념 정리하는건 다른 문제였다.
정규 수업에서 16 ~ 18시까지 자습시간에 복습을 하지만
평균적으로 평일 정규 수업 이후 2일 정도 온전한 복습시간을 가진다.
나머지는 피곤해서 잠들거나 지인을 만난다.
평일에 오늘 배운 개념을 나만의 코드로 정리하는 확실한 복습시간을 확보해야겠다.
코드로 정리된 개념은 GitHub 에 Push 한다.
(2) 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모르는 것을 구글링해서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어려운 포스팅은 한나절을 다 쓰고, 수업 복습 포스팅도 2시간은 걸린다.
지금은 우선순위를 재정립해서 효율적으로 시간 써야한다.
① 기한 내 과제 제출
② 당일 학습 내용 복습 : 코드로 개념정리 (GitHub)
③ 인간관계
④ 코드 리팩터링
⑤ 취업 전략 : 기업 직무/인재상 분석
⑥ 기술 블로그 포스팅
⑦ 회고 : 셀프 피드백
(3) 비공개 포스팅이 쌓여간다.
이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1일 1포스팅의 계획은 수정된지 오래지만,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일단 넘어가는게 맞다.
포스팅 개수를 최대한 줄이고 코딩 실습을 하는게 먼저다.
블로그 포스팅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다루는 내용은 많고, 남들이 보기 편하게 다듬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타인을 위한 포스팅 보다는 일단 나를 위한 코드로 개념 정리(GitHub)를 우선으로 해야겠다.
모르는 내용을 탐색할 수 있는 포스팅은 최대한 잘 정리된 강의나 기술 블로그를 참조하고,
나에 맞게 핵심 정리하는 방향으로 컨텐츠를 최소화해서 블로그도 모듈화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4) 이대로 괜찮은가?
정규 커리큘럼만 따라가다가 4개월 후에는 목표로하는 곳에 취직이 딱 되는 것인가?
절대 아니다.
목표로하는 기업(직무/인재상)에 대해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관련된 나만의 경험을 만들고,
차별화된 뽀죡한 강점을 드려내는 이력서/자소서/포트폴리오 작성이 필요하다.
수업 과제로 제출한 토이 프로젝트 하나라도 목표 기업에 맞춰 코드 리팩터링(Refactoring)을 수행해야 한다.
CS 직무 면접질문도 정리해보고, 수업 커리큘럼에도 있지만 코딩 테스트 준비도 필요하겠다.
5-4. Try
- Problem에 대한 해결책(1) 목표의 재설정
> 현재 상황에 맞는 적절한 목표로 재설정
> 이전 목표: 매일 꾸준한 백지코딩 복습과 작성 1시간 이내로 요약해서 쓰는 TIL 블로그 기록
> 현재 목표: 매일매일 오늘 배운 개념을 나만의 코드로 정리해서 GitHub push 하기 (시간되면 블로그 기록)
(2) 알고 있던 내용라도 코드로 개념 정리하는건 다른 문제였다.
> 평일에 오늘 배운 개념을 나만의 코드로 정리하는 확실한 복습시간을 확보
(3) 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 우선순위를 재정립해서 효율적으로 시간 써야한다.
① 기한 내 과제 제출
② 당일 학습 내용 복습 : 코드로 개념정리 (GitHub)
③ 인간관계
④ 코드 리팩터링
⑤ 취업 전략 : 기업 직무/인재상 분석
⑥ 기술 블로그 포스팅
⑦ 회고 : 셀프 피드백
(4) 비공개 포스팅이 쌓여간다.
> 타인을 위한 포스팅 보다는 일단 나를 위한 코드로 개념 정리(GitHub)를 우선으로 한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블로그 포스팅.
(5) 이대로 괜찮은가?
> 수업 과제로 제출한 토이 프로젝트 하나라도 목표 기업에 맞춰 리팩터링(Refactoring)을 수행해야 한다.
> CS 직무 면접질문도 정리해보고, 수업 커리큘럼에도 있지만 코딩 테스트 준비도 필요하겠다.- 다음 회고 때 판별 가능한 것
(1) 현재 상황에 맞게 재설정된 목표
(1) 수업을 받는 동안 매일매일 심어진 GitHub 잔디 : 나만의 코드 쌓기
(2) 매월 작지만 확실한 코드 리팩터링 1건 이상
(3) 매월 전략적으로 수정된 이력서- 당장 실행 가능한 것
현재 상황에 맞게 재설정된 목표
> 이전 목표 (23.07.17): 매일 꾸준한 백지코딩 복습과 작성 1시간 이내로 요약해서 쓰는 TIL 블로그 기록
> 현재 목표 (23.08.05): 오늘 배운 개념을 나만의 코드로 정리해서 GitHub push 하기 (시간되면 블로그 기록)
참고자료1. https://brunch.co.kr/@jinha0802/35
참고자료2. https://nesoy.github.io/articles/2018-05/Refactoring'Front-end 개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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