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스프린트(Sprint) - 단기 기획 및 실행 프로세스

Design Sprint

Sprint ?

영알못이라 잘 모르겠다. 영한사전에 검색해보면,

 

sprint  1. [동사] (짧은 거리를) 전력 질주하다 [빨리 헤어쳐 가다]

            2. [명사] (달리기수영 등의) 단거리 경기

            3. [명사] 전력 질주

 

라고 나온다. 즉, 전력 질주 하겠다는 의미인데 요즘 IT 분야의 기획, 디자인, 개발에서 사용되는 것 같다.

 

IT 분야에서는,

 

스프린트(sprint) 는 5일간의 단기간 프로젝트 수행법으로 사용된다.

 

한번의 선택으로 방향전환이 어렵거나 위험성이 따르는 큰 일을 할 때,

 

'해보지 않고서 알 수 없는 걸?'

'무엇을 선택해야할 지 모르겠어!'

'무엇이 더 좋을지 지금은 확신이 서지 않아!'

 

등의 생각을 들지 않던가?

 

스프린트는 위와 같은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수행방법론이 될 수 있다.

단 5일 만에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프로토타입 제작과 검증까지 해볼 수 있으니 말이다.

 

동일한 이름으로 해당 방법론에 대해 기술된 책이 2016년에 국내에 출판되어 대학 교재로도 쓰이는 등 널리 알려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SPRINT』, 제이크 냅, 김영사 출판

단 5일 만에 기획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스프린트의 핵심은 목표를 향한 전력질주라고 한다.

 

이번에 수강하고 싶은 멋쟁이사자처럼 Front-end 스쿨에서 '스프린트 회고' 라는 말을 써서 찾아보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강의 주제에 대해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는 의미에서 스프린트라고 쓴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스타트업, IT 회사에서는 프로젝트 수행 말고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일 수 있을 것 같다.